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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은행, 최대실적이나 인사 평가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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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등 임원, 연임 여부 평가...희망퇴직도 진행
보험업계는 회계기준 변경,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 리스크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이번 주(19~23일) 금융권은 인사 및 조직개편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금융사의 CEO 인사 평가가 시작된다. 은행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연임 행보에 청신호가 켜진 곳이 많다. 하지만 채용비리 의혹 등 암초도 산재한다.

농협금융의 CEO 인사를 시작으로 연말 은행권 임원들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4대 시중은행 상근 임원 10명 중 7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총 71명으로 총 임원 96명의 74%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광수 신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8.04.30 yooksa@newspim.com

농협금융지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자회사 대표들의 후보군 선정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 중에 후보들이 가려질 전망이다.

대상은 올 1월1일 임기를 시작해 12월31일 만료되는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등 4곳의 CEO들이다. 지난해부터 CEO들의 임기를 3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재평가를 하기로 해서, 이번 임추위는 자회사 CEO 4인에 대한 재신임 심사나 마찬가지다. 농협금융 임추위가 후보로 결정하면 자회사 별로 임추위,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CEO로 확정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실적 향상과 글로벌진출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비은행 계열사에서는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도 회사를 맡은 지 1년에 그쳐, 연임이 관측된다. 그러나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와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의 경우 한차례 연임한 바 있는데다, 농협생명의 경우 3분기에만 233억 원의 순손실을 내는 등 실적이 부진하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계열사 CEO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위성호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 신한금투 사장 등은 임기 만료를 앞뒀지만 1년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지난 2016년 3월에 취임한 신한생명 이병찬 사장은 한차례 연임했으며,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임원은 16명이다. 특히 신한지주는 지난 9월 인수키로한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검토하고 있어 대규모 조직개편 가능성도 나온다.

하나금융지주, 은행 임원 30명은 올해 임기가 끝난다. 은행·금투·카드·자산신탁·에프앤아이·대체투자자산운용 CEO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다.

KB금융은 총 24명의 임원 중 12명이 올해 12월 31일 임기가 만료된다. 내년 3월까지는 4명의 임원이 추가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총 16명의 임기 만료가 예정됐다.

은행권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연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CEO 및 임원이 많다. 하지만 채용비리 의혹 등 곳곳에 암초가 있었다. 예상치 못한 물갈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보험이나 카드 등 제2금융은 문제가 심각하다.

우선 현성철, 최영무 삼성생명·화재 사장은 올해 3월 취임했다. 이에 연임이 거의 확실시 된다. 하지만 임원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삼성생명의 경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 삼성화재도 자동차보험 실적이 좋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걸린다.

지난 14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서 새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을 1년 연기했다. 이에 IFRS17에 맞춰 도입을 준비하던 금융감독원의 새건정성기준인 K-ICS도 연기·일부 개정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여파로 일부 보험사는 더 많은 비용 지출이 발생할 것이며, 이에 희망퇴직 및 조직개편도 예상된다.

신용카드업계는 조달금리는 상승한 반면 수수료는 낮아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그 중에서 현대카드 등 현대차그룹 계열 금융회사들은 인력감축안을 발표했다.

업계는 현대카드가 시작일뿐 연말부터 본격적인 인력 조정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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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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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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