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나플라 "'쇼미더머니' 우승상금 아직 못 받아…진짜 주는 것 맞나" 폭소 작렬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17:25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17:25

우승 기념 및 새 싱글 발매 기념 인터뷰
"루피와 1, 2위 하자고 다짐했는데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한 래퍼 나플라가 아직 우승상금은 받지 못했다며 일단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플라와 루피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Mnet ‘쇼미더머니777’ 우승 기념 및 새 싱글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아직 우승 상금 2억원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래퍼 나플라(왼쪽)와 루피 [사진=메킷레인]

나플라는 “상금을 아직 받지 못했다. 받아서 일단 부모님을 드려야 하는데, 받지 못해서 생각만 하고 있다.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데 진짜 주는 것은 맞느냐”고 반문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쇼미더머니777’에서 나플라와 루피는 각각 1, 2위를 거뒀다. 특히 두 사람은 루피가 수장으로 있는 메킷레인 소속으로, 이번 우승이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나플라는 “애초에 ‘쇼미더머니’ 나가기 전에 루플라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1, 2위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솔로 래퍼들은 많은데 다이나믹듀오나 슈프림팀처럼 듀오 팀은 별로 없다. 많은 대중들이 듀오 팀을 고파한다고 생각해서, 각각 솔로 앨범보다 루플라 앨범을 먼저 내게 됐다”고 앨범 발매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워크 업 라이크 디스(Woke Up Like This)’는 루피와 나플라가 공동 작업한 곡이다.

루피는 “아침 일찍 일어난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기분 좋았던 감정을 표현했다”고 소개헀다.

아울러 “저는 그저 아침에 일어났을 당시에 감정을 담았다면, 나플라는 ‘쇼미더머니’ 이후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담았다. 곡이 하나의 주제를 향해 가진 않지만, 원하던 대로 곡이 나와서 기분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루피와 나플라의 새 싱글 ‘Woke Up Like This)’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