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방글라데시, ‘로힝야 비난’ 미얀마 장관 발언에 유감 표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카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방글라데시가 5일(현지시각) 방글라데시 주재 미얀마 대사를 초치해 미얀마 종교부 장관의 “무책임한 발언”을 비난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뉴스워치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투아 아웅 꼬 미얀마 종교부 장관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로 “진격”하라는 등 “세뇌당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글라데시 외무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얀마 장관의 도발적인 발언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그의 발언이 이슬람 교도 전체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미얀마로 진격한다”는 발언에 거부감을 표하며 “우리는 교전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두고 있다. 급진주의 사고를 절대 부추긴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정부를 겨냥해 “만약 당신들이 시민권을 주고 배상하기만 한다면 그들(로힝야 난민)은 미얀마로 달려갈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런 조치 대신 도발적인 발언만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방글라데시 주재 미얀마 대사인 유 르윈 우도 비난했다. 우 대사가 “종교부 장관 발언은 개인적 견해였을 뿐이라며 문제의 발언을 희석하려는 노력”에만 급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정부는 미얀마 대사에게 문제의 발언에 대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국제연합(UN)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미얀마에서 로힝야족 학살 사태가 벌어진 이후 73만명이 넘는 로힝야족이 피난길에 올랐다. 이들은 현재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에 거주하고 있다.

유엔 조사관들은 미얀마 군이 ‘인종청소’ 목적으로 로힝야족 마을 수백곳을 불태우고 대량 학살과 강간 등을 저질렀다며 비난했다. 미얀마 정부는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미얀마는 로힝야족 난민들의 본국 송환을 위해 1년 넘게 협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송환 작업이 지연되는 것을 두고 여러 차례 책임 공방을 벌였다.

가장 최근 추진된 로힝야족 송환작업은 지난달 무산됐다. 로힝야족 난민들은 시민권 보장 등 일련의 요구를 미얀마가 받아들이지 않는 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소재의 난민 캠프 '콕스바자르'에 거주하는 로힝야족 아이들.[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