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캘린더] 연말 '밀어내기 분양' 개시..견본주택 10곳 열어

기사입력 : 2018년12월07일 16:57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12월 11일부터 시행
'DMC SK뷰', '판교더샵포레스트' 등 모델하우스 10곳 오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는 11일 청약제도 개편이 확정되자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도 본격화할 태세다. 

다만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분양일정을 연기한 사업장이 많아 이번 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국민임대단지 2곳 359가구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 공급물량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음주에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는 '판교더샵포레스트',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가 문을 열고 서울 서초구에서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도 개관한다. 인천 서구 검단동에 있는 '검단신도시한신더휴' 모델하우스도 방문객을 맞는다.

오는 11일부터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다음주 예고된 물량부터 개편된 청약제도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추첨제 물량의 일부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1주택자로 간주돼 청약 시 제한을 받는다.

[자료=부동산114]

◆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원에 'DMC SK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수색9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112㎡, 총 753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251가구다.

단지 근처에는 서울지하철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월드컵점), 메가박스(월드컵점), 마포농수산물시장이 가깝고 하늘공원, 월드컵공원도 근처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 성남시 대장동 '판교더샵포레스트'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181-1, 287번지 일원에 '판교더샵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16개 동, 전용 84㎡, 990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근처에 태봉산을 비롯한 녹지가 많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서판교터널을 이용하면 판교 생활인프라나 판교테크노밸리로 접근하기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분당나들목(IC), 대장IC를 거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A4블럭)'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A3·A4·A6블럭 총 3구역에 걸쳐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총 836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128~162㎡의 대형 평수로 구성된다. 서판교터널을 이용해 판교테크노밸리로 이동할 수 있고 판교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신분당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서 개관한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