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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이나] 달 뒷면에 뭐가 있을까? 중국 창어4호 발사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15:59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16:11

[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중국이 우주 강국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섰습니다.

세계 최초 달의 뒷면 착륙을 목표로 하는 창어4호(嫦娥4號) 가 중국시간 8일 오전 2시 23분 쓰촨성의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체인 창정3호 B (長征 4號)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창어 4호는 달의 자전 궤도로 진입해 선회하다가 달의 뒷면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통신의 문제입니다. 달은 지구를 공전하면서 항상 앞모습만을 보여주는데요. 지구를 향해있는 달의 앞면에 내린 기존의 탐사선과는 달리 달의 뒷면에 내리는 이번 탐사선은 자체적으로 지구와 통신할 방법이 없습니다. 중국의 과학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와 탐사기 사이에 달 궤도 위성인 '췌치아오'(鵲橋) 를 이용하여 지구와의 통신 중계역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창어 4호가 8일 오전 2시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바이두]

탐사선은 내년 1월 월면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탐사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창어4호는 달의 뒷면에서 표층 분석과 지하구조 분석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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