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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숨 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17:54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17:54

환경부 부처 업무보고서 "미세먼지 핵심 정책 차질 없이 추진해야"
"4대강 자연성 회복도 속도 내달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에 "숨 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2019 부처 업무보고에서 "환경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면서 우리 정부의 국가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깨끗한 물과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권리는 국민의 건강이나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국가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미세먼지, 4대강 수질관리, 라돈과 같은 생활의 방사성 물질 문제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조속히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국가적 문제가 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의 아젠다로서 전국민적 관심사이자 국가 간 과제"라며 "국민들이 편하게 숨 쉴수 있도록 환경부가 중심이 돼서 관계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 경유차 감축과 석탄 화력 발전소 감축을 포함한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4대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과제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 "규제 중심의 전통적인 환경관리 방식을 탈피하여 환경관리를 잘하는 기업이 더 많은 투자를 받고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제적 측면에서 기업들에게 이윤을 제공하는 환경부의 새로운 승부수를 구상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환경부가 친환경산업 활성화를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성장동력 산업의 중추로서 역할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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