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북미 정상회담 1월 다보스포럼 이전 개최? ‥폼페이오 "새해 첫날에서 머지않은 시기 희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최근 북핵 협상 불씨 살리기 위해 유화 제스쳐
트럼프는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 예정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교착 상태에 빠져있던 북미 협상이 새해 초부터 다시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새해 들어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인도적 대북 제재 완화 카드를 보이는 등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새해부터 북미 협상의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트럼프 정부의 북핵 협상을 총괄해온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캔자스 지역 KNSS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협상과 관련, “우리는 지금도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나는 그곳(평양)을 서너 차례  방문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만남을 가질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새해 첫날로부터 머지않은 시기에 만나서 미국에 가해지는 이런 위협들을 없애기 위한 더 추가적인 진전을 만들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 "내년 1월이나 2월 열릴 것 같다"면서 "세 군데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북미 협상은 대북 제재를 놓고 양측이 날카롭게 대립하면서 정체 상태다. 미국은 선(先) 비핵화 조치를 요구하며 북한을 거듭 압박해왔고 북한은 이에 강력히 반발해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6일 외무성 산하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이 제재 압박으로 핵을 포기시키겠다 계산하면 큰 오산’이라면서 “조선반도 비핵화에로 향한 길이 영원히 막히는 것과 같은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북미 간 대치 국면으로 인해 올해 말 열릴 것처럼 보였던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모두 표류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최근 북미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있다면 제재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지난 19일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한 제재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내년 초 북미정상회담 기대 발언도 이같은 다양한 기류를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북미 간 물밑 협의도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2018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폼페이오 장관의 희망대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1월 초에 열릴 경우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백악관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북미 정상회담이 1월 중 개최되려면 다보스 포럼 이전에 날을 잡아야 한다.  

한편 스위스는 그동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유력 개최 후보지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스위스는 유럽의 영세중립국인 데다가 김 위원장도 스위스 베른의 국제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