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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BAT', 새해에는 중국 IT 신흥강자 '피카추' PKQ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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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둬둬, 콰이서우,취터우타오 3-4선 도시 기반으로 급성장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인터넷 공룡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의 뒤를 이을 차세대 IT 기업으로 이른바 ‘피카추’(皮卡丘/PKQ 핀둬둬, 콰이서우,취터우탸오)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폭풍 성장중인 핀둬둬(拼多多), 콰이서우(快手),취터우탸오(趣頭條)는 사업 초창기 3-4선 도시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각각 전자상거래,쇼트 클립,미디어 플랫폼 영역에서 신흥강자로 도약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 인터넷 분야의 新맹주 ‘피카추’의 경쟁력을 짚어본다.

[사진=바이두]

◆알리바바 위협하는 전자상거래 샛별 핀둬둬(拼多多)

핀둬둬(拼多多)는 SNS 기반 공동구매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창업 3년 만에 선두 알리바바를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했다.

지난 11월 기준 핀둬둬의 월 활성이용자(MAU)수는 동기대비 무려 205.2%가 급증한 2억 8000만명에 달하면서 징둥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사용 빈도면에서도 핀둬둬는 전체 모바일 앱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광 빅데이터(激光打數據)에 따르면, 모바일 유저들의 하루 평균 판둬둬 사용횟수는 4.26회로, 이용 시간은 22.2분으로 집계됐다.

핀둬둬는 지난해 뉴욕 거래소에 상장됐다[사진=바이두]

핀둬둬의 이 같은 급격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3년만에 상장에 성공하면서 자본시장에도 순조롭게 안착했다.

전자상거래 양대 간판업체인 알리바바와 징둥이 뉴욕 거래소 상장에 각각 15년,16년이 소요된 것에 비하면 보기 드문 빠른 성장 속도다.

핀둬둬의 성공으로 창업자 황정(黃崢)도 촉망받는 차세대 CEO로 우뚝 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나이 39세의 황정 회장은 중국 최연소 ‘자수성가형’ 부호로 9억 8900만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핀둬둬의 성공비결로는 3~4선도시, 저가 상품, 여성 소비자와 같은 소비층을 주요 목표 고객으로 정조준했다는 점이 꼽힌다. 다른 플랫폼들이 소비 고급화 트렌드에 따른 프리미엄 시장 선점을 노린 것과 정반대되는 전략을 취한 것.

특히 핀둬둬는 ‘9.9위안 특가 판매’ 제품을 비롯해 여성용 제품, 세제, 휴지, 신선 과일 등을 플랫폼의 메인 위치에 배치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하게 된다.

[사진=바이두]

◆3-4선 도시 공략으로 성공한 뉴스 플랫폼 취터우탸오

중국에서 일명 ‘돈 버는 앱’(Reward app)으로 널리 알려진 취터우탸오(趣頭條)가 뉴스∙정보앱 분야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취터우탸오는 뉴스∙정보 앱으로서 동종업계 1위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취터우탸오는 각종 매체로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받아 배포하고, 빅테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을 기반으로 개별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 앱은 신규 회원을 유치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할 시 상금(사이버 머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취터유탸오의 매출은 9억 7700만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2배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 지난 8월 기준 1일 활성이용자 수(MAU)는 동기대비 229% 증가한 2130만명을 기록했다.

이 모바일 앱의 고속 성장은 성공적인 3-4선 도시 시장 공략에 힘입은 바 크다.

취터우탸오의 독자는 3~4선(중소 도시) 여성이 대부분으로, 업계 선두주자 진르터우탸오와 텐센트뉴스(騰訊新聞)가 1~2선(대도시) 남성 위주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과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취터우탸오의 CEO 탄스량(譚思亮)은 지난 11월 회사 행사장에서 “향후 3년간 중국인터넷 업계의 승패는 3-4선도시 공략에 달려있다”며 “3-4선 도시 유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업체가 미래 인터넷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취터우타요는 텐센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이 모바일 앱은 텐센트 산하 위챗과 QQ 생태계에 편입되면서 3-4선 도시의 막대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진=바이두]

◆중국 쇼트클립앱 선두주자 콰이서우(快手)

쇼트클립(短視頻, 간편하게 제작한 짧은 영상) 앱이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콰이서우(快手)는 쇼트 클립앱 분야에서 선두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QuestMobile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콰이서우와 더우인(抖音)의 월 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2억 3100만명, 2억 700만명으로 1,2위를 차지했다. 향후 이 두 업체는 업계 선두자리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그중 콰이서우는 더우인(抖音)과 달리 3-4선 도시에서 신세대 이용자를 확보하며 급격히 성장해 왔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콰이서우(快手)의 3,4선 도시 이용자 비중은 각각 20.1%, 34.5%를 기록, 과반수 이상의 유저가 중소도시에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콰이서우가 20대 청년층 비중이 높은 중소도시에서 급격히 성장하면서 시장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며 “올해 콰이서우의 매출은 4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출범한 콰이서우는 설립 이후 대규모 자금 조달에 잇따라 성공하며 투자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콰이서우의 주요 투자자로는 텐센트산업궁잉펀드(騰訊產業共贏基金), 훙산중국(紅杉中國, Seauoia Capital China)를 비롯해 텐센트, 바이두(百度), 천싱쯔번(晨興資本) 등이 있다. 현재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2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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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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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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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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