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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벤투 믿을맨, 손흥민 있기에...’ 한국, 바레인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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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끝 김진수 결승골로 2대1로 승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굳건히 버틴 벤투호가 8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53위)은 2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랭킹 113위)과의 16강전서 연장접전 끝에 김진수의 골로 2대1로 승리했다. 벤투호는 25일 밤10시 카타르와 이라크의 16강전(23일 오전1시) 승리팀과 8강서 만난다.

손흥민은 바레인의 집중 마크를 뚫고 활로를 열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와 함께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바레인은 수비수들을 손흥민에게 배치, 기회를 막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수비수 3~4명이 달라붙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기로 볼을 지켰다. 또 이를 선수들에게 연결, 기성용이 빠진 활로를 뚫었다. 손흥민은 연장 승부까지 풀타임으로 활약,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중국전에 이어 공격2선으로 출격한 이청용은 이날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과 함께 불안한 포백(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의 틈을 메우는 살림꾼 역할을 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소속팀 뉴캐슬로 복귀한 빈자리는 황인범이 메웠다.

전반24분 손흥민은 상대 선수의 킥에 얼굴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심판은 미드필더 마단에게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얻어낸 프리킥 찬스서 황인범이 볼을 차냈으나 볼과는 거리가 있었다.

소속팀 토트넘으로서도 아찔한 상황이었다.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햄스트링부상으로 3월초까지 출전하지 못하는 데다 손흥민의 절친 델리 알리도 지난 21일 풀럼과의 경기서 발목을 다쳐 수주간 나서지 못한다. 여기에 공격2선의 시소코도 부상으로 2주간 결장, 오리어는 여자친구 폭행문제로 역시 출장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전반 43분 손흥민의 발로 시작된 기회서 황희찬의 골로 막힌 혈을 뚫었다.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빠른 돌파로 수비를 뚫었다. 손흥민은 오른쪽으로 길게 롱패스를 연결했다. 이 볼을 이용이 크로스로 황의조에게 연결했지만 바레인의 슈바르 골키퍼에게 막혔다. 황희찬이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 바레인은 공격을 위해 수비 라인을 올리며 주도권을 찾아갔다.
후반22분 벤투는 이청용 대신 주세종을 투입했다. 이후 바레인의 공격이 거세졌다. 후반24분 기습 슈팅은 김승규가 막아냈지만 동점골을 허용했다.

느슨해진 수비에서 실점이 나왔다. 황희찬이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 흘러나온 공을 알 로마이히가 후반31분 재차 슈팅,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벤투 감독은 후반33분 황희찬 대신 지동원, 후반44분 황인범 대신 이승우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황의조는 상대 진영을 뚫고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연장에 돌입한 한국은 홍철 대신 김진수를 투입, 골을 노렸다. 연장 전반5분 주세종은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서 오른발 슛을 차냈지만 불발됐다.

교체 승부수는 적중했다. 1대1 동점이던 연장 전반 종료 직전 김진수의 헤딩골로 2대1 분위기를 바꾸었다. 이용의 크로스가 돋보였다.

이용이 오른쪽 진영을 뚫고 반대편 골대 앞에 대기하던 김진수에게 정확하게 골을 건넸다. 이 볼을 김진수가 연장전반16분 헤딩슛으로 연결, 경기를 뒤집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던 벤투도 이 골 장면에는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김진수와 태극전사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한 기성용(뉴캐슬)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역전골을 터트린 김진수. [사진= 로이터 뉴스핌]
환호하는 태극 전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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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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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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