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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5일 11:35

최종수정 : 2019년01월25일 11:35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와 수주협력 MOU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활동에 본격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이하 S&L)사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첫번째줄 오른쪽에서 4번째 정재훈 한수원 사장, 가운데 Thomas White S&L 사장)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중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올해부터 대규모 설비개선사업에 들어가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원전 기업과 루마니아 원전사업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정재훈 사장은 부카레스트에서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 원자력공사(SNN) 경영진 등과 만나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루마니아 원전사업을 교두보로 체코, 폴란드 등 유럽 원전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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