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전자결제 시장 성장 예감…2022년까지 123억달러 규모

기사입력 : 2019년02월14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성장과 더불어 전자결제 부문이 앞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13일(현지시각) 동남아시아 전문 매체인 아세안포스트가 보도했다.

베트남 전자지갑 서비스 선두주자 모모 로고 [사진=구글]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베트남의 전자결제 수는 직전 해에 비해 22%가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61억달러 정도였다. 하지만 이 수치는 오는 2022년에는 123억달러(약 13조8338억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체는 베트남 전자결제 시장이 역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앞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결제 비중은 4.9%로 태국의 60%, 말레이시아의 90% 수준에 비해서는 한참 뒤처진 상태다.

하지만 디지털 경제 진작에 있어 전자결제의 중요성을 인지한 베트남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전자결제 확장 지원을 더욱 가속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채택한 결의안은 올 12월까지 각 도시 지역의 학교와 병원, 전력 및 물 공급업체와 통신 기업, 우편 기업들이 은행 및 중간 결제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해 요금이나 서비스 비용을 전자결제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 역시 전자결제 사용을 진작할 수 있는 솔루션과 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매체는 전자결제 관련 스타트업이나 도시 지역에만 집중해서는 안 되며, 정부가 시골 지역으로까지 전자결제 및 핀테크 서비스 접근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