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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자사주 매입·미·중 무역 협상 낙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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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발표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결국 합의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이날 주가를 띄웠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2.49포인트(0.67%) 오른 371.46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49.45포인트(0.69%) 상승한 7228.62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2.76포인트(0.82%) 오른 1만1401.97로 집계됐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35.43포인트(0.69%) 상승한 5195.95에 마쳤다.

투자자들은 일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환호했다. 로이드 뱅킹 그룹은 자사주 매입과 비용 감축 계획을 밝히면서 4.73% 급등했다. 글렌코어도 새로운 20억 달러 규모의 바이백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2.53% 올랐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도 이날 증시를 지지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협상 시한인 3월 1일이 마법의 날짜가 아니며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유럽 증시에 대한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기업 실적 가이던스도 투자자들을 실망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커 크립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개리 웨이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에 상승 재료를 계속해서 줄 실질적인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

웨이트 매니저는 “실적 발표는 괜찮았지만 가이던스를 들여다보면 연말로 가면서 시장을 강하게 볼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스다 그룹과 합병 승인이 불투명해지면서 영국 유통업체 새인즈버리의 주가는 18.55% 급락했다. Wm.모리슨 슈퍼마켓의 주가 역시 5.31% 내렸다.

투자자들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에 공개되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보유 자산 축소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3% 오른 1.136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5bp(1bp=0.01%포인트) 하락한 0.101%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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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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