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시극단 '함익', 3년만에 재공연…최나라·이지연·오종혁·조상웅 캐스팅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09:08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09: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은성 극작가·김광보 연출 작품
4월1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창작극 '함익'을 재공연한다.

'함익' 포스터 [사진=서울시극단]

연극 '함익'은 2016년 셰익스피어 타계 400주기를 맞아 고전 '햄릿'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창작했다. 김은성 극작가와 김광보 예술감독의 합작품으로, 웅장한 서사의 행간에 숨은 '햄릿'의 섬세한 심리를 중심으로 '여자 햄릿' 함익을 새롭게 탄생시켜 호평을 받았다.

원작에서 선왕을 죽인 삼촌이 어머니와 결혼해 왕이 되자 복수심과 광기에 휩싸였던 햄릿은 성과 배경을 바꿔 30대 재벌 2세이자 연극과 대학교수인 함익으로 변모했다. 배경 역시 현재 대한민국으로 흘러 들어간다. 함익은 아버지와 계모가 어머니를 자살로 몰고 갔다며 복수를 꿈꾼다. 부유한 환경에 완벽한 삶을 누리는 것 같지만 실상은 고독하고 우유부단하며 인간미를 잃어버린 함익. 거울 속에 살고 있는 내면의 분신 '익'과 자아분열적 대화를 나눌 때만 마음 속 욕망을 드러내며 자유로워진다.

함익은 '햄릿'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을 내리는 제자 연우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엄마의 비극적 죽음으로 인해 누구도 사랑하지 못했지만, 지독하게 사랑을 그리워한 함익은 열정적이고 젊은 연우를 통해 고독에서 벗어난다. 특히 연극 '햄릿' 속 연우를 통해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려 한다. 그러나 함익의 광기에 제자들이 반발해 자신들만의 무대를 올리고, 함익은 결국 아버지 원숭이인 '햄릿'이 어머니 장례식 때 엄마 시체에 매달려 웃었다며 복수의 칼날을 휘두른다.

'함익' 공연 장면 [사진=서울시극단]

3년 만에 돌아온 '함익'은 초연부터 함께 한 배우와 제작진, 새롭게 참여한 배우들로 더욱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연극적 색채로 무대를 압도하며 매 작품 깊은 인상을 남긴 최니라가 '함익'을, 독특한 개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배우 이지연이 함익의 분신 '익' 역을 맡아 초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함익의 내면을 흔드는 '연우' 역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오종혁과 조상웅이 더블 캐스팅됐다. 지난달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강신구가 함익의 아버지 '함병주'를 맡아 함익의 내면을 점점 병들게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9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한 서울시극단 연수단원이 참여해 2019년 첫 정기공연의 무대를 함께 채울 예정이다.

연극 '함익'은 오는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