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 관광업계 관계자 참석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대구 그랜드호텔(대구 수성구)과 부산 롯데호텔(부산 진구)에서 ‘2019년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구와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관광관련 언론사, 여행작가 등 관광업계 및 기관 관계자 각 70여 명과 100여 명을 초청해 지난 22일 진행됐다.
강진군 관광지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강진군) |
설명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신규관광지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사의재 저잣거리 소개, 숙박시설 확장계획, 2019년 강진 주요 축제, 주요 사적지 시대·인물 재현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여행사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혜택 등 현재 진행 중인 2019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부산의 한 여행사 대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고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로운 관광상품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 부분에서 오늘 설명회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고, 다산베아채, 가우도 해양레저 등의 관광자원은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과 울산 등 경상남도 약 1000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 시작”이라면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대외적으로 알려,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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