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저출산 악순환’ 작년 혼인 역대최저…정부는 '속수무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34세 여성 미혼율 15년새 26.8%p↑
정부 대책은 양육 지원 강화 머물러
미혼모·동거가구 지원 '감감무소식'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해 혼인 건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저출산 심화를 가속시켰다. 결혼 감소가 출생아 급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지만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혼인 건수는 25만7700건으로 2017년(26만4455건)보다 6755건 감소했다. 지난해 혼인은 통계청이 월간 혼인 건수를 공표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낮다. 혼인 감소는 2011년 이후 7년째 이어진다.

줄어든 혼인은 출생아 감소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지난해 출생아는 32만690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자료=통계청]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출생아 감소 원인은 크게 인구구조 변화와 혼인 감소가 있다"며 "2000년도 10.7%였던 30~34세 여성 미혼율이 2015년도로 가면 37.5%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 인구동향과장은 "미혼율 상승이 출생아 감소에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김진 인구동향과장은 또 "인구구조로 보면 2018년 30~34세 여성 인구가 전년대비 5.0% 줄었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결혼 장려 정책은 물론이고 결혼을 하지 않아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 한부모 가정이나 미혼모 가정 지원을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부 저출산 대책은 이미 결혼한 가구나 아이를 낳은 가구 지원책에 방점이 찍혀 있다. 문재인 정부 저출산 대책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아동수당 지급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강화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이 문재인 정부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저출산 극복 방안이다.

그나마 있는 혼인·출산 장려 방안도 빈약하다. 임대주택 공급 확대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저리 대출 등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자 했던 혼인·출산 방안은 지지부진하다. 정부는 저출산 반전을 위해 2018년 동거가구 차별 해소를 꺼냈다. 동거가구 차별 해소 방안 아이디어는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하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도 담겼다. 정부는 구체적인 추진 계획으로 동거가구 차별 현황 파악 및 차별 해소 방안 검토를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제시했다. 

정부가 야심차게 제시한 동거가구 해소 관련 연구 용역은 감감무소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동거가구 차별 해소를 위한 연구 용역은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