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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키리졸브·독수리·UFG 종료…연합훈련 없는 방위태세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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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당국,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UFG 종료 결정
19-1 동맹‧19-2 동맹 등으로 명칭 변경…규모‧훈련방법 변화
軍 "방위태세 문제없다"...일각선 ‘현대전 대비 우려’ 목소리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한미 군 당국이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 독수리 훈련(Foal Eagle),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3대 한미연합훈련의 종료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대해 군은 “한반도 비핵화 등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새 한미 연합지휘소연습 등을 통해 방위태세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한미 동맹에 금이 가고 있다”, “현대전(戰) 대비에 차질을 빚는 등 안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비판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 pangbin@newspim.com

◆ 2차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축소‧유예설(設) 제기…결국 종료 결정

한미 양국은 매년 봄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을 함께 실시해 왔다. 키 리졸브 연습은 한미연합사령부가 한반도 유사시에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 미군을 추가로 투입시킬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게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독수리 훈련은 적군의 후방지역 침투에 대비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실시하는 연례 야외기동훈련으로, 연대 및 대대급 이하를 중심으로 소규모 병력이 참가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우리 정부가 실시하는 ‘을지연습(U)’과 전구(戰區)급(한반도 전 구역을 지칭) 지휘소훈련인 ‘프리덤가디언(FG) 훈련’을 함께 지칭해서 부르는 것으로, 한반도 우발상황 발생 시 한·미 연합군의 협조절차 등을 숙지하는 한·미 합동 군사연습을 말한다.

UFG 연습의 경우, 매년 8월 한미연합군사령부 주도로 이뤄졌으나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들 3개 훈련은 그 동안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축소, 유예 등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됐으나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패트릭 샤나한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은 지난 2일 저녁 약 4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이들 3개 연습‧훈련의 종료를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한 결과다.

독수리 훈련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한미 軍 당국 “연대급 이상 훈련은 각각…시스템 발달로 정보 교류 문제없어”
    軍 “규모 축소 우려? 기간 줄어들어도 훈련 문제없이 진행 중”

한미 군 당국은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프리덤가디언 등의 명칭을 쓰지 않는 것일 뿐, 다른 방식의 연습 및 훈련을 통해 연합방위태세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선 지난 4일부터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을 함께 조정한 ‘동맹(Alliance) 연습’이 실시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이 연습은 새로운 한미 연합지휘소연습으로, ‘19-1 동맹 연습’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박한기 합참의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동맹 연습에 대해 “전략, 작전, 전술적인 분야에 중점을 두고 한반도에서의 전반적인 군사작전을 훈련해보는 연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9-1 동맹 연습은 기존 키 리졸브 연습과 기간, 방법 등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키 리졸브 연습은 1부와 2부로 나눠 14일가량 진행됐는데, 19-1 동맹 연습은 키 리졸브 연습의 절반 정도인 7일 동안 실시된다.

또 기존에 키 리졸브 연습에서 해 온 반격 연습은 훈련 기간에 모의 전술훈련 등을 통해 점검하는 정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수리 훈련은 대대급 이하로 규모를 축소해 연중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미 양국이 연대급 이상 대규모 훈련은 각각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매년 봄 실시됐던 한미 연합 연대급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용 훈련 역시 올해는 한국 해병대 단독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측 한 개 연대씩 참여한다는 의미로 쌍용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훈련은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됐다. 홀수 해에는 한국군 중심으로, 짝수 해에는 미군 중심으로 열린다. 한국군이 중심이 돼서 훈련을 할 때는 케이맵(KEMP‧Korea Marine Exercise Program)이라고 부른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여기서 우리 정부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따로 떼서 한국군 단독 지휘소 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을지태극연습’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으로 국방부는 이 연습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훈련 모델로, ‘19-2 동맹연습’이라고도 지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을지연습과 분리된 프리덤가디언 연습은 하반기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검증을 위해 실시되는 기초능력운용평가(IOC)와 함께 진행된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기간에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군과 미국군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한미 군 당국 "어떠한 안보 도전이 있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전화통화에서 새로운 형태의 한미연합지휘소연습을 통해 안보 대비태세와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장관은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연습‧훈련 종료 후에) 어떠한 안보 도전이 있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군의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보장해 나간다는 안보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새로이 마련된 연합 지휘소 연습과 조정된 야외기동훈련 방식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히 “연대급 훈련을 같이 하다가 따로 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예전에는 연동 시스템이 미비해 (한미 양국이) 같이 훈련을 했어야 했던 것이고 지금은 연동체계라든지 시뮬레이션 등이 굉장히 발전해서 따로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로 훈련을 하더라도 정보 교류나 상황 변화를 체크(점검)하면서 예전에 함께 훈련을 했던 것과 거의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독수리 훈련의 경우 기존에 4~5월에 한꺼번에 몰아서 했지만 지금은 1년 내내 펼쳐서 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도 하고 있다”며 “서로 간 훈련을 지속하며 정보도 계속 주고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설되는 연습‧훈련 등이) 기존에 진행됐던 것과 규모와 기간 면에서 다소 변동이 있지만, 기간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우리가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나 연습에 대한 부분들은 전혀 이상이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목표를 다루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 = 정경두 국방장관(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2018년 10월 31일(현지시간)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갖기 위해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펜타곤(국방부 청사)으로 들어가고 있다.

◆ 3대 한미연합훈련 종료에 예비역 장성 분노 “대한민국 안보 및 동맹 보루 허무는 일”
    군사 전문가 “한미 연대급 이상 훈련 각개 진행…현대전 대비에 차질 빚을 것”

한미 양국은 연습‧훈련 형태의 변화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 장관은 지난 2일 통화에서 연습‧훈련 조정에 대한 동맹의 결정이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양국의 기대가 반영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습‧훈련 조정에 대해 “한반도 안보를 심각하게 해치는 조치다”, “한미동맹의 약화가 우려된다”며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3월 중 실시 예정이던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축소, 중단한다는 한미 양국의 결정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동맹의 보루를 허무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어 “하노이에서의 2차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포기 의사가 없다는 것이 재확인된 상황에서 맞지 않는 처사”라며 “트럼프 행정부와 협의해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인 연합훈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청와대와 국방부가 북한의 간계에 빠져 동맹의 근간을 허무는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연합)훈련 없는 연합방위태세라는 것은 허수아비 동맹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미 양국이 변화된 연습‧훈련 형태에 따라 연대급 이상의 대규모 훈련을 각각 하게 되면 현대전 대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미 양국이 함께 하는 대규모 지휘소 연습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한미군이 한반도 전 구역에서 이뤄지는 전투에 대해 보다 미흡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방‧안보 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명칭 변경 같은 것은 사실 부수적인 문제고, 문제는 현대전 대비”라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현대전은 모든 부대 단위, 전투원 하나하나가 전부 유기적으로 네트워킹을 하면서 전쟁을 하는 것인데, 독수리 훈련 등 한미연합훈련을 소규모로 변경해서 하게 되면 전술을 정비하는 정도는 할 수 있어도 상급 혹은 인접 대대, 그리고 타군과의 네트워킹은 힘들어져서 현대전 대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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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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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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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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