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경영 개입 의도 없어...‘이해상충’ 법률자문 받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언론이 제기한 이해상충 관련 법률자문 공개
“일부 위원의 경우 논의에서 제척시켜” 해명
안건 정보 제공 부실 의혹에도 적극 반박
“시장경제 원리 이행...경영 개입 안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부결 이후 의결권 행사 관련 논란이 가중되자 국민연금이 직접 일부 주장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한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한 2명의 위원은 법률자문을 바탕으로 전문위 위원들간의 합의로 논의에서 제척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대한항공 주식 2주에 대한 의결권을 위임받은 위원이 연임반대 의견을 개진하거나 대한항공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회의에 참석해 이해상충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수탁위는 법률자문 일부 내용을 공개하며 대한항공 안건 논의 전 위원들과 해당 위원의 제척여부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법률자문을 요청한 법무법인은 ‘1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공정한 심의·의결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률자문을 받아들여 일부 위원을 논의에서 실제 제척시킨 사실도 확인됐다. 수탁위는 이상훈 위원을 논의에서 제척시키기로 결정했고, 이 위원은 실제로 회의장에서 이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체회의에 책임투자분과 2명의 위원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안건의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수탁위는 “전체회의에 참석한 책임투자분과 2명의 위원에게 안건을 제공하고, 위원회 간사가 안건에 대해 충실시 설명했다”며 “해당 결정은 수탁위에서 ‘수탁자책임전문위 운영규정’, ‘국민연금 기금운용 윤리강령’ 등의 절차와 방법에 따라 투명하게 공정하게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연금의 주주권은 국민의 위임을 받아 소유하고 있는 권리”라며 “시장경제 원리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일 뿐 기업 경영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