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연소 사고로 1명 숨지고 5명 다쳐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태백시 석탄공사 장성광업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광업소에서는 전날 오후 8시 25분쯤 가스 연소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고가 나자 산업부는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직원 4명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갱도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사고 다음날에는 자원산업정책관, 광물팀장 등 본부 직원 4명이 사고 갱내에 들어가 현장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경찰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 후 광산안전법 등 법 위반 사실이 있을 경우 법적 조치할 계획이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