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軍 ,내달 1일부터 남측 DMZ서 '반쪽짜리 유해발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묵묵부답' 때문
9.19 군사합의 불이행 지적
국방부 "北 호응 기다리는 중"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반쪽짜리 유해발굴’이 다음달 1일 남측 비무장지대(DMZ)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이 합의한 9.19 남북군사분야합의에는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돼 있지만 북측의 호응이 없어 사실상 남측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29일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이남지역에서 추가 지뢰제거 및 기초 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 상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진행키로 한 남북공동발굴작업에 대비한 사전 준비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22일 남북은 강원도 철원 부근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 전술도로 개설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한 장병이 군사 분계선(MDL)을 바라보고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 DB]

9.19 군사합의에는 다음달 1일부터 강원도 철원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돼 있다. 이를 위해 남북은 지난해 10~11월 지뢰제거 및 도로개설 작업 등을 진행했다.

우리 측은 지난 6일 남측 유해발굴단 구성을 마쳤음을 북측에 통보했다. 이어 18일 남북간 합의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했다. 그러나 북측은 10여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남측이 단독으로 유해발굴을 시작하되, 북측으로부터 답변이 온다면 공동유해발굴 체제로 즉각 전환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40명 등을 포함해 관련 업무를 담당할 남측 인원 100명은 강원 철원 지역에 배치된 상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날 “지뢰제거 중심으로 기초 발굴을 하는 것”이라며 “북측이 ‘공동유해발굴 하자’고 하면 이 작업에 연계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어 “북측이 호응하면 바로 조치가 가능하도록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남측은 유해가 발굴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굴토를 표시하는 작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11월 2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GP 앞에서 현지부대 및 132공병 지뢰제거팀이 DMZ 내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사진=뉴스핌 DB]

아울러 군 당국은 현재까지 북측이 답을 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을 ‘군사합의 불이행’이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북측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각하게 볼 건 아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군사합의가 착실히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결과물들을 보면 굉장히 큰 조치도 많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배경’과 관련해서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국방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한강하구 민간선박 항행’은 남북이 본격적인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자유항행이 이뤄지기 전까지, 일단 민간 선박의 한강하구 진입을 보류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다만 다음달 1일 계획된 김포시 주관 ‘한강하구 시범항행’은 김포 전류리 포구부터 한강하구 입구까지 항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