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LG하우시스, 심산 김창숙기념관 개보수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3월31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3월31일 18:19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올해 첫 애국 사회공헌 활동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LG하우시스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첫 애국 사회공헌활동으로 '심산 김창숙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렸다.

LG하우시스, 심산 김창숙기념관 개보수 지원 [사진=LG하우시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했으며,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단체 ‘서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기념관의 전시실과 교육실 등에 시스템참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필름, 강화목재 등을 지원했다. 국가보훈처는 전시내용 보완 및 시설물 개선 공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쾌적한 전시환경 조성을 도왔다.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는 “김창숙 선생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에 개보수를 마치고 기념관이 재개관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LG하우시스가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LG하우시스는 중국 충칭 임시정부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윤봉길기념관, 우당이회영기념관, 안중근기념관, 만해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등 등 총 8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 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참전용사 19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