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차기 국토장관 후보자에 정일영·박상우 거론..땅·다주택 한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정호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낙마..1주택자 1순위 될 듯
정 사장, 1주택자지만 전국에 땅 3000평 가량 소유 부담
박 사장은 2주택자, 박선호 차관 1주택, 김정렬 차관은 無주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후임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각각 보유한 땅과 주택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 전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시달리다 낙마한 만큼 차기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문제에 논란이 없는 인사가 유력하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따르면 차기 장관 후보자의 1순위 조건은 1주택자로 한정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정일영 사장과 박상우 사장이 다시 한 번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며 이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과 박상우 LH 사장 [사진=뉴스핌 DB]

최 전 후보자의 경우 분당 아파트의 경우 20여년, 잠실 아파트의 경우 16년 동안 보유했지만 그동안 주택 한 곳을 처분하지 않았고 여기에 세종시 분양권까지 소유하며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보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떨쳐내지 못했다.

정 사장의 경우 다행히 1주택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관보에 게재한 국토부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정 사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전용 118.00㎡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 이 아파트의 현재가액은 모두 6억9300만원이다.

그런데 정 사장은 지방에 여러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정 사장 명의로 모두 4264.85㎡와 배우자 명의로 경북 안동시 상아동·옥동 일원에 모두 5752㎡ 총 1만16.85㎡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 모두 2억8350억원이다.

모두 임야와 전, 답 부지이지만 배우자가 보유한 안동 옥동 5454.5㎡ 부지는 안동 시가지와 인접해 있고 정 사장이 보유한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1081㎡ 부지와 1033㎡ 부지는 모두 석문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연세대 경영학과 함께 졸업한 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용산고 동문으로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

1957년생인 정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 도시교통정책과장, 항공정책과장, 고속철도과장, 항공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지낸 교통분야 전문가다.

박 사장의 경우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공시가격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과 부곡동 아파트 각각 3억5600만원, 4억원 총 9억8800만원이다.

박 사장은 건설·주택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1961년생으로 27회 행시를 통과했다.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이들과 함께 현재 1,2차관인 박선호 차관과 김정렬 차관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선호 차관은 1주택자로 서울 서초동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배우자 명의로 강서구 등촌동에 공장 건물(24억3900만원)을 갖고 있다. 김정렬 2차관은 무주택자다. 김 차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만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최 전 후보자의 낙마는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장관이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정책을 내놓을 때 국민들이 공감하기 힘들 것이라는 국민 정서를 고려한 측면이 크다"며 "1주택자이거나 부동산 보유 자산이 적은 인물이 차기 후보자로 거론되지 않겠냐"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