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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KT, 아현지사 화재 보상 합의 불이행...투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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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가 대리로 신청받은 피해사례 500여 건에 대해 접수 거부해...합의사항 불이행"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화재에 대한 KT 측의 보상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달 보상협의체에서 합의한 내용과 달리 연합회의 피해 접수 대리 권한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16일 연합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KT가 지난해 발생한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KT 통신장애 관련 소상공인 연석회의'를 개최해 합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KT를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연석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당시 피해를 입은 서울시 4개구(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은평구)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KT 통신구 화재에 다른 상생보상협의체'는 통신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또한 합의문에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오프라인 및 온라인 접수를 시행해 KT 온라인 접수창구에 입력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상생보상협의체' 통신서비스 장애 보상안 합의 기자회견에서 KT 화재에 따른 피해 보상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19.02.15 kilroy023@newspim.com

논란은 KT가 소상공인연합회의 대리 접수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개별적으로 KT 온라인 창구에 피해사실을 접수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피해사례를 KT 온라인 창구에 입력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연합회로 접수된 피해 사례만 500여 건이 넘는데 다시 개별적으로 신청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KT에서 상생보상협의체 합의내용을 이행하고 책임을 다할 때까지 피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연합회의 온·오프라인 접수를 계속해서 거부할 경우 불매운동을 결집하겠다고 경고했다.

최승재 연합회장은 "이번 기회에 통신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KT 아현지사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가 열리는 오는 17일 오전에 KT 규탄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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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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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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