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KB​​손보, 금융업계 최초 선진국형 요양시설​오픈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4:11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4:11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24시간 케어 가능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18일,서울 송파구 위례동에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위례빌리지’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KB손해보험]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은퇴노후준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요양사업 회사로 2016년 12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강동케어센터’오픈에 이어2호 사업장인‘위례빌리지’를 이번에 오픈 함으로써 보다 선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이라는 점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김영선 교수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오픈한‘위례빌리지’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이다.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요양시설들이 대부분 시골에 위치한 전원형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았으나‘위례빌리지’는 도심에 위치하여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대기업의 요양사업 진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진보된 요양서비스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등 기존 요양시설들과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 이평로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B금융그룹 브랜드에 걸맞도록 시설운영과 케어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며“16년 말부터 운영중인‘강동케어센터’와 이번에 개소한‘위례빌리지’를 발판으로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리고 밝혔다.​​

한편 오늘 개소한 위례빌리지는 현재 입소 신청이 진행 중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KB골든라이프케어 홈페이지 또는 위례빌리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