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해양수산 국민인식, 해운산업 발전가능성↑…경기는 '부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년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 결과
해운산업 발전가능성↑…경기는 글쎄
"수산물 취급관리 안전도도 높여야"
해양영토 위협, 日독도 침탈 지목
연안 지역 골재·모래 채취 줄여야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운산업 발전가능성에 비해 해운경기는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수산분야 과제로는 ‘수산물 취급관리 안전도 향상’을 꼽은 국민이 절반에 육박했다.

해양분야에서는 일본의 독도 침탈을 가장 큰 해양영토 위협으로 인식됐고, 연안 지역 골재·모래 채취를 줄여한다는 응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개한 ‘2019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해운 분야 중 해운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는 국민의 61.0%가 ‘긍정(6~10점)’이라고 답했다.

‘보통(5점)’과 ‘부정(0~4점)’이라고 답한 국민은 각각 21.0%, 18.0%에 그쳤다. 국내 해운산업의 위상을 묻는 설문에서도 국민 62.3%가 ‘긍정’으로 평가했다. 해외에서의 위상을 묻는 설문에서도 절반을 넘는 59.7%가 ‘긍정’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해운산업 경기현황을 묻는 평가에서는 47.6%에 그쳤다. ‘부정’과 ‘보통’이 각각 29.8%, 22.6%를 기록했다.

100점 환산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보면, 해운산업의 위상은 전년 61.1점에서 올해 61.3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상은 62.2점에서 60.5점으로 1.7점 하락했다.

해운산업 관련 전반적 평가 [출처=KMI, 2019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

해운산업 경기현황에서는 54.3점을 받는 등 현재의 경기상황이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해운산업의 국가경제 기여도와 관련 산업 파급효과가 크다는 응답은 각각 74.3%와 70.9%를 차지했다. 통일 이후에도 해운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1.9%에 달했다.

해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해운 관련 기술개발 연구 및 투자(20.5%)’와 ‘국적선박 확충 및 해운기업 지원(19.2%)’이 필요하다고 봤다.

해상안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화물 및 여객 안전기준 강화(30.9%)’가 가장 높았다.

수산 분야에서는 ‘국산이 우수하다’라는 평가가 52.5%로 전년 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 ‘국산이 미흡하다’라는 평가는 10.4%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감소했다.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외국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보면, 부정적 평가가 2017년 17.6%, 2018년 31.3%, 2019년 35.5%로 매년 증가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48.1%), 30대(41.3%)의 부정적 인식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6.1%), 부산·경남·울산(41.3%) 등 바다와 인접한 지역의 인식이 부정적이었다. 수산업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했다.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는 ‘수산물 취급관리 안전도 향상(42.3%)’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가격의 저렴화(24.9%)’, ‘유통·판매 중 신선도 유지(17.7%)’, ‘품질의 고급화(10.3%), ‘원 산지 혹은 자연산·양식산 표기(4.5%) 등의 순이었다.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는 ‘수산물 취급관리 안전도 향상' [출처=KMI, 2019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

수산물 안전성 확대를 위해 필요 정책으로는 ‘해양오염방지’가 29.7%로 1위를 차지했다. ‘수산물 가공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22.0%)’, ‘수산물이력제 등 생산 정보 표기 강화(14.9%)’, ‘수입산 수산물 검사·검역 강화(11.5%)’, ‘친환경 조업 방식 권장(11.0%)’ 등도 뒤를 이었다.

수산 분야에서 시급히 연구할 분야로는 ‘수산식품산업’이 가장 높은 33.9%로 조사됐다. 은퇴 후 귀어·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4.6%로 전년보다 4.7%포인트나 증가했다.

해양 분야에서는 ‘일본의 독도 지속적인 침탈시도(28.1%)’를 해양영토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 다음으로는 ‘외국어선의 불법어업(26.2%)’, ‘주변국과의 해양경계 미확정(17.9%)’, ‘북한과의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10.9%)’, ‘해양영토에 대한 국민 관심 저조(8.5%)’, ‘해양경비력 부족(8.3%)’ 등의 순이었다.

해양영토 관리 강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에서는 ‘독도 실효적 지배 대책 강화’가 가장 높은 24.9%를 기록했다.

골재 및 모래 채취도 문제로 꼽았다.

골재 및 모래 채취에 대한 필요성을 평가한 결과, 국민 64.4%는 ‘환경 보전차원에서 금지 혹은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환경보전 차원에서 줄어야한다’는 49.2%를 차지했다.

해양관광과 관련해서는 여행목적으로 바닷가를 방문한 횟수가 연간 ‘1~3회’라는 응답이 65.6%였다. 여행 기간은 ‘1박 2일’이 41.0%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 25.5%, 항만·물류 분야에서 시급히 연구돼야 할 분야로 ‘항만안전’ 선택 [출처=KMI, 2019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

항만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24.1%)’과 ‘환경오염저감(22.2%)’, ‘항만과 도시의 상생발전(15.0%)’ 등을 중점 관심 분야로 꼽았다.

이 밖에 해양수산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국민 79.5%가 ‘해양수산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항목에 ‘동의(6~10점)’를 표했다. ‘보통(5점)’, ‘반대(0~4점)’라고 평가한 국민은 각각 14.6%, 5.9%에 그쳤다.

최석우 해양수산통계센터 전문연구원은 “해양수산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국민 대부분이 공감했다.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보호’는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선택했다”며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은 해양환경 보호, 수산물 안전성 강화, 해사 안전 제고, 항만 안전사고 예방 등 환경과 안전 관련 분야”라고 설명했다.

박광서 해양수산통계센터 센터장은 “국민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방향 수립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해양수산 분야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여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 보인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해상 또는 항만 지역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은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호’ [출처=KMI, 2019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