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전자, G8 구매시 '중고폰 보상'...삼성·애플폰도 가능

기사입력 : 2019년04월22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10:04

LG폰, 전원만 켜지면 최고 수준으로
이미 구매한 고객에도 소급 적용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LG G8 씽큐(ThinQ)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G G8 ThinQ [사진=LG전자]

LG전자는 5월 말까지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LG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기종은 총 42종이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타사 제품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책정되는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재작년 출시된 LG G6를 반납하고 LG G8을 구매하면 16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LG G8의 출고가가 89만7600원임을 감안하면 고객은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셈이다. 

앞서 LG G8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G8은 전면 수화부를 없애고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통화 가능하며,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제품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를 구현한다.

또한 전·후면에 각각 Z카메라와 망원카메라를 탑재해 지문, 정맥,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증 기능과 터치 없이 제스처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앱을 구동하는 ‘에어모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G8 ThinQ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