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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거북선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3:44

행사프로그램 점검 및 교통영향문제, 식품접객업소 등 점검

[여수=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거북선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행사 준비를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 부시장, 11개 국소단장, 16개 관과소장 등 32명이 참여했다.

여수시 거북선축제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사진=여수시 ]

이날 행사는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의 축제 준비상황 최종보고와 여수시의 행정지원계획과 프로그램지원계획 보고, 문제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길놀이 경연대회 시상금과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이와 함께 길놀이 연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간을 서교동 로터리에서 이순신광장으로 축소하고거북선과 4차 산업을 연계한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를 도입해 축제 선진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여수밤바다와 선소 패밀리 테마존을 배경으로 드론 100대가 거북선, 첨자진, 학익진, 이순신장군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시연 행사도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축제기간 교통정보를 사전 안내해 시민과 관광객의 양해와 협조하에,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40분까지 차량 통제하기로 하고안전관리요원 2034명을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해양공원 일원에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24명을 투입해 불법 상행위를 단속하고, 음식‧숙박업소 17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거북선축제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가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축제 준비와 행사 진행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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