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대출상품 금리비교 앱으로 한번에...환전은 주변 카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9건 추가 지정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 직장인 A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핀테크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 앱을 켰다. 해당 앱을 통해 본인인 받고 싶어 하는 대출상품 금리를 은행과 저축은행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더 좋은 금리를 얻기 위해 이곳저곳 은행을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덜게 된 것이다.

#. 직장인 B씨는 최근 우리은행의 위비뱅크 앱을 통해 여름휴가에서 쓸 달러를 환전했다. B씨가 사는 곳 인근에는 우리은행 지점이 없었지만, 근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달러를 수령할 수 있었다.

[사진=금융위원회]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은 이 같은 한층 편리해진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정책 덕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지난달 22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우선심사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토스로 유명한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는 '복수의 금융사가 제공하는 대출상품'의 개인별 최저가 확정 대출금리를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서비스를 신청했다.

현행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 상 대출모집인은 1개의 금융사와만 대출모집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1사 전속 주의다. 금융사의 관리, 감독 책임을 강화해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금융위는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 정보를 소비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규제 특례 필요성을 인정했다. 금융사간 금리 및 상품의 경쟁이 촉진돼 소비자 이익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제휴사와의 API 연동 개발 등을 통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확정금리 비교서비스를 토스 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은행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외화를 환전하거나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10월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그간 은행은 예외로 인정하는 업무 외에는 은행 고유의 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하는 것이 불가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외화를 환전해도 지점이 멀리 있는 경우 이를 수령하는데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금융위는 은행 지점이 아닌 요식업체(카페, 패스트푸드) 등이 환전 및 현금 인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와 요식업 등 서비스업 인프라가 결합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제휴사 선정 및 계약,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오는 10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핀테크 업체인 핀다가 신청한 '데이터 기반 원스탑 대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핀테크 업체 핀셋이 신청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대출 다이어트 플랫폼, 비상장기업 주주명부 및 거래활성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코스콤의 서비스 등도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대상에 추가로 포함됐다.

금융위는 이날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향후 운영방향과 일정도 밝혔다. 우선 지난 1월 사전신청을 받은 105건 중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건을 제외한 86건에 대해 정식 신청접수를 받고 이를 다음 달까지 처리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종전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사례와 동일·유사한 신청 건에 대해선 논의 간소화를 통해 일괄해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여타 신청 서비스도 사안의 복잡성을 감안해 쟁점이 적은 신청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만약 신청 서비스가 타부처 소관 금융관련 법령 등으로 협의가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 간 협의도 적극 진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중단없는 운영을 위해 6월 말 경 추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며 "설명회, 사전컨설팅, 법률자문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