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카시트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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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카시트 전달.[사진=동해시청] |
7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용 카시트 무료 지원은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 받아 지원조건이 맞는 26가구 34명의 영유아를 확정해 이달부터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카시트는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신생아용부터 12세까지 사용연령을 고려해 총 3단계로 구입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카시트 무료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인 영유아들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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