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창의적인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에 동해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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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청소년체육문화센터 조감도.[사진=동해시청] |
동해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 도비 1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300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892㎡ 규모로 1층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활용되고 2층·3층은 청소년의 체육 및 문화 활동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과 동아리방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실내게이트볼장 뒤쪽에 조성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길이 140m의 진입로를 별도 신설할 계획이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이번에 건립하는 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청소년 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거점의 역할과 함께 시민들의 열린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