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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동, 취약가구 '사랑의 열무김치'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05월15일 15:2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행복더하기,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동해시청]

북평동 센터에 따르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는 겨울철에 집중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보완해 식사 해결이 곤란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계절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고·고(찾아주고, 알려주고, 함께하고)’와 북평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북평동 주민이 심은 열무로 김치 200통(5kg)를 담았다.

현종철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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