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도 원자력 개발 본격화한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3:37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과학기술부 관련 법령 공포
30개월 내 기본계획 수립키로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베트남도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본격화한다.

20일 베트남 언론 BNews에 따르면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 계획 및 적용에 대한 배정, 평가, 승인, 이행 및 검토에 대한 법령을 공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이 법령은 개정된 원자력법 제 13조 제 2 항에 따라 원자력 에너지의 계획, 개발 및 적용이 이행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 법령은 개정된 법률 제 15조에 몇 가지 조항을 추가하고 계획과 관련된 37개의 다른 법률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적자원 개발, 과학기술 개발, 안보 및 안전 보장, 더 나은 국제 통합 및 협력, 투자 및 자금 동원을 위한 법적 틀 및 메커니즘을 마무리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10년 개발 단계와 30년에서 50년 사이의 비전을 도표화하고 있는데, 하위 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은 18개월을 초과하지 않으며 기본계획 수립 시간은 이번 승인 날짜로부터 30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부처 간 역할은 과학기술부가 원자력 에너지 개발 및 응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부와 자원 환경부, 농업 및 농촌개발부, 산업통상부는 기본 계획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각각 맡는 것으로 정해졌다.

한편 베트남의 원전 추진은 1996년 정부주도에 의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2008년 원자력에너지법(Atomic Energy Law)이 제정되면서 가시화됐다. 그리고 2009년 11년 베트남 의회는 베트남 원자력 발전소 건설 마스터플랜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베트남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으나 지금까지 사실상 답보 상태에 있었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