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국외 구매’ 공군의 노후 장거리레이더, 국산 레이더로 교체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서 결정…총 2500억원 투입
하반기에 사업 타당성 조사‧2020~2024년 체계 개발
軍 “국내 기술 수준 상당히 향상…자체 개발 충분히 가능”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군이 국외구매로 확보했던 공군의 노후된 장거리레이더를 국내 개발 레이더로 교체하는 것을 추진한다.

24일 군은 국방부에서 제12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017년 개최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그 동안 군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를 침범하는 중국 등 외국 군용기를 감시하는 데 사용되는 장거리레이더를 국내 개발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기존에 국외구매로 장거리레이더 8대를 확보해 사용했지만 그 중 과반수 이상인 5대가 1987년 도입됐고 수명연한인 20년을 훨씬 넘겼다. 레이더가 노후화되다 보니 이로 인해 작전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해 ‘노후화 장거리레이더 교체’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군은 국내 개발로 장거리레이더를 개발, 기존 노후 레이더와 교체하는 안을 추진했지만 시험 중단, 시험평가 조작 의혹, 부적합 판정 등 수차례 난항에 부딪혔다. ‘국내 업체 중 장거리레이더를 개발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군은 이날 방추위에서 자체개발 레이더로 노후 레이더를 교체하는 안을 결정,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약 2500억이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내) 기술 수준이 상당 수준 향상됐다”며 “국내 개발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반기에 사업 타당성조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체계 개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도 별로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현재 보유한 레이더는) 이동형, 고정형 둘 다 있는데 보유 레이더 8대를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공군의 F-15K 블랙이글. [사진=공군]

한편 이날 방추위에서는 장애물개척전차 양산 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장애물개척전차 사업은 K1A1전차 플랫폼에 지뢰제거쟁기, 굴삭팔 등을 장착해 지뢰 및 낙석 등의 다양한 장애물을 개철할 수 있는 기동 지원장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4900억원이다.

하반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구매계획도 확정했다.

F-5 전투기가 노후 및 도태되고, KF-16 전투기는 전투임무가 전환됨에 따라 부족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국내 구매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9400억원이며, 하반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F-15K 전투기 성능개량을 위한 ‘항공기 항재밍 GPS체계 구매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이는 F-15K 전투기에 항재밍 안테나, 피아식별장비 및 연합전술데이터링크(Link-16)를 장착해 항재밍‧비화‧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3000억원이다.

계약은 2020년 상반기에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