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19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7개 시군 89개 마을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민과의 융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군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전문 강사를 추천받아 상반기 중 마을회관 융화 우수사례, 갈등 관리 방안, 역할극 등 주민 참여형 교육을 하게 된다. 마을당 1회, 50만 원 이내에서 강사료 등 교육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받는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농어촌 사회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군에 신청을 많이 하도록 유도했다”며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