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지표

속보

더보기

고용 회복됐다는데...실업자 115만명까지 늘어난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실업자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취업자 25만9000명↑…실업자도 2만4000명↑
경제활동인구 28만3000명 늘면서 구직자도 증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5월 취업자 수가 25만9000명 증가하면서 고용지표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째 취업자 증가 수가 20만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 고용률도 67.1%로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실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 늘어나 114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사실상 실업자에 가까운 잠재경제활동인구까지 포함하면 체감실업률을 12.1%로 전년대비 0.6%p 높아졌다.

지표상으로는 고용이 늘고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실업자도 함께 늘고 청년층의 실업률도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고용지표 개선과 함께 실업자도 함께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 전반적인 고용개선 흐름…제조업·자영업은 고전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9000명(1.0%)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9년 이후 최고치다.

5월 고용동향 주요지표 [자료=통계청]

연령별 취업자를 보면 3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대부분 업종에서 고용이 개선되는 흐름이다.

고용의 질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임금근로자 중 일용근로자가 1만7000명 늘었고 임시근로자는 3만명 감소했지만, 상용근로자가 33만명 늘면서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자영업은 여전히 힘겨운 상황이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만8000명 늘어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9000명 줄었다. 경기둔화와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고용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취업자 증가 수가 당초 목표(15만명)를 4개월 연속 상회하는 등 지난해의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숙박음식업 증가세가 확대되고 도소매업 고용도 개선되면서 전체 고용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 경제활동인구 28만명 증가…60대 이상 구직자 늘어

그렇다면 고용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실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5월 실업자는 11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2.2%) 증가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 4월에도 실업자가 124만500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취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인구도 크게 늘었고 구직자도 함께 늘어나면서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고용동향 주요지표 [자료=통계청]

실제로 5월 기준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는 444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9000명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2846만8000명으로 같은 기간 28만3000명 늘었다. 즉 늘어난 경제활동인구 중 92%는 취업했고 나머지는 실업자 증가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실업자가 2만명(4.5%) 감소했고, 30대도 1000명(0.3%)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은 4만8000명(43.0%) 늘었다. 청년층의 실업이 다소 개선된 반면, 퇴직한 60대 이상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실업자 규모를 늘린 셈이다.

이처럼 고용이 개선되더라도 실업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에서도 구직자가 늘어날 경우 실업자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면서 "앞으로도 실업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