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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당 41% vs 한국당 31%...20·30대, 60대 이상 여권 지지 늘어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08:47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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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6월 2주차 주간동향 발표
정의당 6.1%, 미래당 5.6%, 평화당 2.5%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회 정상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양당의 지지도는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진보층, 한국당은 보수층 등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닷새 동안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41.0%, 한국당 지지도는 31.0%로 집계됐다. 각각 지난주 대비 0.5%p, 1.4%p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주 초 ‘문재인 대통령 천렵질’ 등 막말 공방, 청와대의 ‘정당 해산·국민소환제’ 국민청원 답변을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로 보수·진보 진영별 양극화가 심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6월 2주차 주간집계 [사진=리얼미터 제공]

세부적으로는 민주당의 경우 서울·대구경북(TK)·부산울산경남(PK) 지역과 30대·60대 이상·20대가 결집했다. 충청과 경인 지역, 50대에서는 지지도가 이탈했다.

한국당은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다시 30%대 초반을 회복했다. 충청·대구경북(TK)·부산울산경남(PK) 지역과 거의 전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상승했고, 서울과 20대에선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도는 민주당 결집 계층에서 주로 이탈하며 0.8%p 하락한 6.1%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진보층·중도층이 결집하며 0.9%p 상승한 5.6%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0.4%p 하락한 2.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8%p 떨어진 12.2%였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에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37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zunii@newspim.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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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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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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