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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원어스 "마음 한편에 은근슬쩍 자리잡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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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직 원어스라는 팀에 대한 콘셉트와 색깔을 정해두지 않았어요. 다양한 걸 시도하고 싶어요.”

원어스가 최근 ‘어스(US)’ 시리즈의 두 번째를 공개했다. 첫 시리즈 ‘라이트 어스(LIGHT US)’가 사람들이 비추는 빛으로 탄생했다는 의미였다면,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 새 미니앨범 ‘라이즈 어스(RASIE US)’는 그 빛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사진=RBW]

“첫 데뷔에 이어, 이번에 첫 컴백을 했어요. 지난 앨범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더라고요. 저희끼리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웃음). 그런데 많은 방송국 PD님들과 선배, 동료들이 ‘태양이 떨어진다’ 노래가 좋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죠. 아직 활동이 다 끝난 게 아니니까, 마무리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요.”(건희)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에서 원어스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리고 새 앨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 역시 이들의 파워풀함을 강조했다.

“이렇게 강렬하고 다크함이 저희 팀의 콘셉트라고는 생각 안 해요. 처음부터 ‘이게 우리 원어스의 색깔이야’라고 정해놓고 시작하진 않았죠. ‘어스’ 시리즈 콘셉트도 다크하고 강렬한 콘셉트로 확정짓지 않았고요. 활동을 차근차근 하다보면 저희다운 색깔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아직까진 더 다양한 콘셉트를 하고 싶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건희)

데뷔 후 두 번째 앨범임에도 반응은 뜨겁다. 신인답지 않게 새 앨범 초동 판매량은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4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가온 앨범 종합 주간차트(5월 26일~6월 1일 집계 기준)에 당당히 4위에 랭크됐다.

[사진=RBW]

“저희가 이번 앨범엔 유독 아이디어도 내고 많이 참여했어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작사‧작곡, 안무까지 참여했거든요(웃음). 저희가 애착을 가지고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도 리액션 영상이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음악방송을 가면 저희 팬들뿐 아니라, 다른 가수 팬들도 함성을 질러주셔서 매번 감사해요. 열심히 준비하고 참여한 만큼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시온)

“감정연기에 정말 몰입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더 관심을 가져주시나 봐요. ‘태양이 떨어진다’ 가사가 노을이 질 무렵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했거든요. 저희도 노래 듣고 곡 해석을 하려고 정말 노력했어요. 지난 앨범보다 조금 더 강렬해졌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희 감정 연기에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환웅)

원어스는 데뷔 앨범과 두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두 앨범이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이들은 추후 앨범에 대한 포커스를 ‘메시지’에 맞췄다.

[사진=RBW]

“앞으로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 좋은 퍼포먼스와 음악도 있지만, 메시지를 담고 싶어요. 저희 노래를 통해 위로와 힘을 드리고 싶어요. 감동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시간’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저희가 더 많이 참여한 것도 있어요. 수록곡 ‘백야’는 노을이 진 후에도 밤이 오지 않는 백야의 세상처럼 저희 팬들을 밝게 비춰주겠다는 염원을 담았거든요. 그렇게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어요.”(건희)

막 데뷔했지만 포부도 확실하고 목표 또한 뚜렷하다. 올해 신인상 수상과 해외진출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대중에 원어스라는 이름을 각인시켜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다.

“아직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많은 분께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아도, 은근슬쩍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싶어요. 귓가에 맴돌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고요. 이것도 저희 목표 중 하나에요(웃음).”(레이븐)

“목표는 신인상이에요. 저희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갈 뿐이고요. 그보다 저희가 만족할 수 있는 무대가 나온다면 그것만큼 좋은 건 없을 것 같아요. 타이틀곡이 ‘태양이 떨어진다’니까, 태양을 볼 때마다 저희가 떠올랐으면 해요. 이것도 저희 목표죠.”(이도, 서호)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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