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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대통령, DMZ 초소 방문 후 판문점 이동

기사입력 : 2019년06월30일 14:45

최종수정 : 2019년06월30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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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30일 오후 정상회담 가진 뒤 DMZ로 이동
'최북단 경계초소' 오울렛 초소 방문한 뒤 판문점서 김정은 만날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비무장지대(DMZ) 초소를 방문한 뒤 판문점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1시 46분께 DMZ 방문을 위해 청와대를 출발했다. 양국 정상은 각각 헬기를 타고 DMZ 내 오울렛 초소를 먼저 방문한 뒤 판문점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울렛 초소는 판문점 인근 캠프 보니파스에 위치한 초소로, 군사분계선(MDL)에서 약 25m 떨어진 최북단 경계초소다.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역대 미 대통령들이 방문한 적 있다.

[서울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기자 = 문재인(우)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2019.06.30.

초소 방문 후 양국 정상은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분단의 상징’ DMZ 판문점에서 사상 최초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 당초 남북미 DMZ 3국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기대와 달리 북미 정상 간 짧은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DMZ로 떠나기 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정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만난다”며 “사상 최초로 미국과 북한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마주서서 평화를 위한 악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평화로 가는 한반도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이자, 한반도의 피스메이커(Peace Maker)”라며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언제 열릴 지 여부는 오늘 (북미) 상봉과 대화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지에 달려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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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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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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