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한화큐셀, 태양광 연구 인력 육성 나선다...고려대 등과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6:48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6: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희철 사장 "기술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제조업에서 기술경쟁력은 경쟁우위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중기적으로는 해외의 유수 대학교의 연구실과도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분야를 선도할 연구 인력 육성에 나선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교 및 대학원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장학생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 등을 통해서다.

한화큐셀은 지난달 27일 고려대 대학원에 에너지시스템공학과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지난달 27일 고려대 대학원에 에너지시스템공학과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의 경쟁우위 요소인 기술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태양광 분야를 선도할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오는 2020년 1학기부터 최소 5년 동안 매년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신입생 선발 상세내용은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교수진은 에너지 환경 분야의 중장기 국가전략과 첨단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소속 교수들로 꾸려진다. 현재 이들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비롯, 근간이 되는 전기전자,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분야에서 전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 5월 태양광과 반도체 관련 교수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성균관대 공과대학원과도 '큐셀 태양광 R&D 과정' 설립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 역시 태양전지 연구가 진행중인 연구실을 보유한 전기전자,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등의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2학기) 해당 과정이 처음 개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태양광과 연계하는 전력시스템 분야의 산학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대 전기전자공학과 문승일 교수 연구실과 전력시스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실을 개설하는 협약을 진행했다. 이 연구실에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비롯, 태양광 발전에 활용하는 다양한 전력시스템 관련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러한 산학협력들을 통해 국내 태양광 기술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회사 내 주요 연구 개발 프로젝트와의 주요 국책과제 공동 수행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에게 학비와 학업지원금 등의 목적으로 연간 3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