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정의당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제4·5기대표단 이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표를 지낸 뒤 2년 만에 복귀한 심상정 정의당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집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심 대표는 “5기가 출범하는 오늘부터 정의당은 집권을 꿈꾸고 집권을 열망하고 집권을 준비해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비례정당의 한계를 넘어서고 확고한 지역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서 진보집권의 시대를 열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 불평등에 고통 받는 보통 시민들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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