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서김해일반산업단지(이하 서김해산단)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용지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는 동남권 소재 기업들의 입지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김해시 명법·풍유동 일원에서 김해산단 조성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김해산단 조감도[사진=경남개발공사]2019.7.19 |
서김해산단 조성사업은 서김해IC 및 국도 58호선에 인접한 김해시 풍유동 일대 44만9145m²(13만5000평) 부지에 총 사업비 2467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산업용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매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기반조성사업이다.
산업시설용지(27만6752m²) 외에도 지원시설용지(3만4002m²)와 공원용지 등이 포함된 공공시설용지(13만8391m²)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서김해산단은 부산과 창원을 잇는 동남권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갈 명품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입지적 장점(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구포·장유역 등) 및 주변의 기존 산업시설과의 집적화로 산단분양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19일에는 의생명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돼 경남도에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위한 조례개정 등 강소특구 지원계획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현재 경남개발공사 모든 임직원이 서김해산단 분양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며 "뛰어난 접근성과 투자성을 모두 갖춘 서김해산단분양에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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