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특허청,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25~27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3:17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3:17

9530점 중 171점 우수 발명품 시상
VR 스포츠 체험·로봇코딩·점핑슈즈 등 참여행사도 마련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발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뽐낼 기회가 마련됐다.

특허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인 ‘2019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체발光, 발명에 美친 아이들의 신나는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팀 단위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등 다채로운 창의발명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9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특허청]

특허청장, 발명진흥회장, 국회의원 등이 한팀을 이뤄 아이들의 창의력에 도전하는 ‘창의력 미니 경진대회’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발명교육에서 소외 받는 벽지·낙도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전국 단위로 모집해 발명아이디어 창출과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을 교육하는 ‘발명 썸머캠프’도 올해 처음 마련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접수된 9530점 중 우수 발명품으로 선정된 171점을 시상하고 전시한다. 

대통령상에는 외할머니의 보행보조기구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한 오소연(영선중학교 3학년) 학생의 ‘계단 타는 워커’가 뽑혔다. 강승원(진교초등학교 6학년), 이수현(동탄국제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기간 치러지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는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팀이 직접 경연장에서 표현과제·제작과제·즉석과제를 경연,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동심, 완성도 등을 평가받는다.

참가한 학생들을 위한 특강 및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가 ‘호기심과 탐구’를 주제로 발명의 기초지식 습득과 탐험에 대한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할 멘토 특강을 하고 발명교육대상 수상자의 우수 발명교육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VR 스포츠 체험·장애인 보조기기 발명품 체험 등 신기술 체험 행사와 로봇코딩·점핑슈즈·스피드스태킹 등 창의력 증진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발명인재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발명인재 육성을 위해 발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