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어린이회관 초등영재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어린이회관에서 초등영재교육원 5·6학년 수학, 과학영재학생 31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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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부산 초등영재교육원의 집중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사진=부산시교육청] 2019.7.26. |
이번 여름방학 집중수업은 창의발명교실, 로봇발명교실, 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 등 체험 위주의 영재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창의발명교실은 골드버그, 탱탱볼비행기, 골전도 스피커, 오토마타 등을 제작한다.
로봇발명교실은 마이크로비트, 블록 에디터, 자벌레 로봇 만들기 등 로봇 제작을 제작하고 이를 제어하는 수업을 한다.
문화예술메이커교육은 부산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초등영재교육원이 함께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가 학생들은 메이커와 3D, 영화, 광고, 연극, 사진, 음악, 미술, 건축 영역의 8개 프로그램 중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한다.
문화예술메이커교육에 참여한 지역 문화예술기관은 잇다, 아티멘션앵글506, ㈜플레이더부산, 뮤지컬컴퍼니끼리프로젝트, 힙합교육센터스웨그, 아트커뮤니티센터라온, Gachi 예술운동 등이다.
이들 단체에 속한 50여명의 우수 강사들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학년 집중수업 마지막 날인 8월 2일과 6학년 집중수업 마지막 날인 9일은 학부모 참관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집중수업에서 익힌 역량을 선보인다.
오태곤 관장은 "이 집중수업은 참가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