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유소년 야구대회, 2019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 27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15:13

최종수정 : 2019년07월26일 15:13

2개 리그(U-13, U-15)로 8월1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야구의 꿈나무들이 치열한 열전에 돌입한다.

2019 제3회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가 27일부터 8월1일까지 6일간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 내 2개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보이스야구연맹(회장 신시현)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보은군(군수 정상혁)이 주최한다.

2019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가 27일 개막한다. [사진= 한국보이스야구연맹]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는 중학교 엘리트 야구부를 비롯해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은 단월중학교(감독 장진호), 대원중학교(감독 박건수), 신일중학교(감독 박유모), 고양 신흥중학교(감독 마원성), 연세중학교(감독 김광섭), 율곡중학교(감독 송인식), 원당중학교(감독 이석구), 경북 일직중학교(감독 김상진) 등이다. 대회는 13세 이하(U-13), 15세 이하(U-15) 등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은 각 리그의 결승전과 시상식이 거행 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각각 우승 트로피·준우승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타자·투수·감독에게는 개인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유력 우승 후보는 지난해 대만과 더불어 국제 대회로 열렸던 제2회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의 우승팀인 대원중(U-13 리그)과 원당중(U-15 리그)이 꼽힌다. 당시 U-13리그 우승, U-15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대원중은 올해 두 개 리그 싹쓸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U-15리그 우승으로 대회 참가 이후 처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원당중은 올해 화력을 더해 2년 연속 U-15리그 재패에 도전한다.

신시현 한국보이스야구연맹 회장은 “유소년야구는 한국 야구의 희망이자 미래다. 2019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를 통해 얻은 유쾌한 경험을 발판으로 미래의 재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