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광양시, '클라우드'로 지역축제 활성화 이끈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28일 16:16

최종수정 : 2019년07월28일 16:16

매화축제 등 4대 축제 대상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 매화축제를 포함한 4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지난 2월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양시의 매화축제를 포함한 4대 축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양매화축제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받는다 [사진=전남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축제 기간에만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대용량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축제로는 최초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TA)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한 축제 서비스로 추진된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이란 ‘축제 통합관리플랫폼’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축제 서비스를 하고, 축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손쉽게 축제 관리를 하도록 맞춤형 운영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이와 더불어 반응형 축제 포털 서비스 구현으로 관광객은 다양한 서비스 기기를 통해 최신 콘텐츠와 교통, 주차, 숙박, 맛집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된다.

축제 운영관리 서비스 구현으로 축제 관리자는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결과 및 성과, 마무리에 이르는 축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통합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기타 축제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사진=전남도]

또한 ‘축제 통합관리플랫폼’을 통해 수집되는 축제 정보를 분석해 지역 축제의 활성화 및 효율적 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구축되는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플랫폼’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TA) 적용을 통한 개발·운영환경의 표준화, 이용자 편의성 중심의 축제 서비스 및 기능 표준화, 축제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능 및 업무 표준화를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관리·분석·활용서비스(SaaS) 모델 마련을 통해 선도 사례 전파 및 전국 확산이 가능해, 광양 4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 이후 22개 시군 축제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지역축제 운영면에서 체질을 개선해 지역 경제 발전과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각종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