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 ‘수입차협회’ 가입...수입차 비중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8월04일 12:43

최종수정 : 2019년08월04일 12:43

한국지엠, 수입차협회·한국자동차협회 모두 소속
국내 시장서 쉐보레 브랜드 정체성 확립 위한 결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지엠이 자사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에 대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국지엠이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있다. 2019.03.28 leehs@newspim.com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KAIDA 회원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며 “쉐보레 브랜드의 최대 강점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더불어 수입 판매 차종 판매를 늘리고 있다. 지난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글로벌 모델을 꾸준히 국내시장에 출시해왔다. 올해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까지 국내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모델 비중은 60% 이상이 된다.

KAIDA는 쉐보레의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회원사 등록과 관련한 내부 가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동차협회(KAMA)에 소속된 한국지엠은 자동차 디자인, 연구개발과 생산 등 국내 자동차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카허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KAMA와 KAIDA 양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