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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호르무즈 파병 한·일 거듭 언급‥英은 참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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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구성과 관련, 한국과 일본 참여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호주 방문 중 가진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구성과 관련, 한국과 일본의 참여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호주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호주는 많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상품에 의존하는 호주의 경제와 일본의 경제, 한국의 경제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60개가 넘는 국가에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 호주에서 기자들에게 "일본과 한국처럼 이 지역에 이해관계를 갖고 있고, 상품과 서비스, 에너지 등이 통과되는 국가들은 그들의 경제적인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호위연합체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벤 월리스 국방장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제적 운항의 자유를 지체없이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의 국제적 해결을 위해 미국 및 다른 나라와 함께 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영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란핵 협정을 존중하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보리스 존슨 정부에 있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해협 연합체 구성에 참여하는 것은 브렉시트와 관련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영국은 이란의 자국 유조선 나포 직후 유럽 중심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구상을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와관련한 뚜렷한 진전은 없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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