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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계에서 택시비 가장 싼 국가' 10위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14:1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이 '세계에서 택시비가 가장 저렴한 국가' 명단 10위에 올랐다.

12일 VN익스프레스가 네덜란드의 온라인 택시 예약 서비스 업체 '택시2에어포트'(Taxi2Airport)의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5km 주행 기준, 베트남의 평균 택시 비용은 2.8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의 택시비가 동남아 이웃국가들보다 저렴한 이유는 시민들이 대중교통보다 택시를 선호해서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선호하는 일본과 유럽국가들과 다르게 베트남은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는 설명이다. 

업체는 130개국과 지역의 5km 주행 평균 택시 비용을 집계했다. 이집트는 평균 0.9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도(1.4달러)와 태국(1.6달러)이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1.9달러, 멕시코는 2달러가 조금 안 든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택시비를 자랑하는 국가는 스위스다. 5km 주행 평균 택시비는 25.7달러다. 2위는 일본으로 17.7달러, 3위는 독일이 13.8달러로 명단에 올랐다. 

주로 유럽 국가 택시비가 비싸다.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 스웨덴의 평균 택시비는 11~17.5달러다. 

베트남 하노이 도로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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