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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7월에 이어 광복절에도 대일 특사 파견했지만 日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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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내용 알려줬지만 日 반응 없어"
"외교적 해결 시도했지만, 국가적 자존심 훼손할 정도의 무시"
아베 발언에도 대응 "우리 정부, 한일 청구권협정 무시 안했다"
"국가권력 행한 반인권적 행위는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 안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는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친 고위급 특사를 일본에 파견한 것 외에 광복절에도 고위급 특사를 파견했으나 일본이 국가적 자존심을 훼손할 정도로 무시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NSC) 2차장은 23일 기자 브리핑에서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종료를 많은 고민과 검토 끝에 국익에 따라 내린 결정이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 차장은 "우리 정부는 7월 두 번에 걸친 고위급 특사를 일본에 파견했고, 8월에는 우리 대사가 일본 총리실 고위급 인사를 통해 협의를 시도했으나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며 "심지어 8월 15일 광복절에도 우리 고위급 인사가 일본을 방문했으나 일본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alwaysame@newspim.com

김 차장은 "산업부도 7월 16일 일본 경산성 담당국장 협의를 요청했고, 7월 24일 WTO 일반 이사회에서 수석대표간 일대일 대화를 제안했으나 일본은 일절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도 우리는 일본에 대화의 손을 내밀었고, 심지어 경축사 발표 이전에 일측에 이런 내용을 알려주기도 했지만, 일본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차장은 특히 "정부 차원의 노력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7월 31일부터 한일의원 연맹 소속 의원들이 일본을 방문했지만,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며 "문희상 국회의장의 특사 자격으로 박지원 의원도 8월 19~20일 일본을 방문해 노력했지만 결과는 동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강제징용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모든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었지만 일본은 단순한 거부를 넘어 국가적 자존심까지 훼손할 정도의 무시로 일관했고 외교적 결례를 계속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차장은 일본 아베 신조 총리대신이 우리의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와 국가 간의 신뢰관계를 해치는 대응이 유감스럽게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대응했다.

그는 "일본은 작년 우리 대법원 판결이 한일청구권 판결에 위배되며 따라서 우리가 국제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먼저 대법원 판결을 시정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취했다"며 "우리 정부는 그러나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을 부인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일본 정부나 군경 등 국가권력이 행한 반인권적 행위는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강제징용자 개인의 피해 청구권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입장을 취해왔다"며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도 1991년 8월 27일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개인 청구권 자체가 소멸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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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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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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