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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29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5:02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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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연동형 비례선거제, 이르면 11월 27일 본회의
한국당,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인사청문회 중단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 개혁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새벽 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이후 121일 만입니다. 예정보다 59일이이 앞당겨지면서 이르면 11월 말 본회의 표결도 가능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폭거'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모든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청문회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한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 '우려' 등 강한 메시지를 연이어 표출하면서 현재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 라인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미 소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자주파'가 득세하면서 한·미 동맹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입니다. 지난 22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서도 외교 및 안보협력을 주도하는 외교부와 국방부는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8.29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신남방 3국 순방서 '4차혁명 쇼케이스' 개최/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태국과 미얀마·라오스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를 여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신남방국가들과의 협력을 넓힌다.

국방부, 美 국방장관 '지소미아 파기 실망' 발언에 "한미 간 소통 안정적"/뉴스핌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장관이 지소미아(GSOIM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대해 "한‧일 모두에 매우 실망"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국방부는 29일 "한미 간 소통은 지소미아 종료와 무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일본 과거 반성' 요구에···日 "韓, 국제법 위반 상태 해결하라"/서울경제
일본 정부는 29일 '한 번의 반성이나 합의로 한일 간의 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의 문재인 대통령 발언에 대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로 인한 '국제법 위반 상태'를 해결하라고 한국 정부에 계속 요구하겠다"고 반응했다.

9월 4~6일 서울안보대화, 50개국 참가…9.19군사합의 성과 홍보/이데일리
국방부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서울안보대화(SDD)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안보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자안보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로 출범했다. 개설 당시 17개국(15개 국가, 2개 국제기구) 참여로 시작한 서울안보대화는 아태지역 뿐 만이 아니라 유럽·중동·아프리카까지 참가국가가 확대돼 올해는 총 50여개 국가(국제기구)가 참여한다.

靑 강경파가 외교정책 주도… 외교·국방부는 배제돼/문화일보
미국 국무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 '우려' 등 강한 메시지를 연이어 표출하면서 현재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 라인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대미 소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자주파'가 득세하면서 한·미 동맹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다. 지난 22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서도 외교 및 안보협력을 주도하는 외교부와 국방부는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59일' 앞당겨진 선거법 개정안, 20대 적용시 한국당 '109석' /뉴스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패스트트랙 본래 일정보다 59일 앞당겨져 내년 총선 적용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지역구 의석을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을 그만큼 늘리는 개정안이 내년 총선에서 시행될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의석수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한국당,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인사청문회 중단…보이콧 전운 감돌아 / 뉴스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9일 오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에서는 보이콧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날치기'라며 강하게 반대해온 한국당이 법안이 통과되자 당 소속 의원 전원을 긴급 의원총회에 소집한 것. 이에 이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던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일제히 퇴장했다.

심상정 "檢 조국 의혹 수사, 명백한 정치행위..응분 책임"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명백한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검찰이 자료 확보의 시급성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청문회를 앞둔 압수수색은 검찰의 논리로만 한정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개특위 '패스' 선거제, 이르면 11월27일 본회의 표결하지만.. / 머니투데이
2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을 의결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 첫 단계를 완료한 셈이다. 선거제 개편안은 이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절차를 향한다. 국회법 제85조 2항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상임위 심사 180일,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90일, 본회의 부의 후 상정까지 60일을 거친다. 상임위에서 결론을 못내도 330일이 지나면 무조건 본회의에 상정되는 방식이다.

'조국 가족 증인 채택' 신경전 가열…청문회 파행 가능성도 /세계일보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28일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인사청문회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검찰의 수사 돌입으로 조 후보자에 '피의자' 신분이 얹어지면서 야권은 청문회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출하고 있고, 조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두고도 여야 신경전이 팽팽하다. 다음달 2, 3일로 예정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파행 가능성도 커지는 양상이다.

"조국에게 당당히 조사받으라는 한국당, 수사받는 모습 보여라"(종합2보)/ 연합뉴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발 사건 수사 대상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박광온, 박주민 의원, 정의당 여영국 의원 등이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한목소리로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유시민 "檢압수수색, 심각한 오버..조국, 법 위반 한개도 없어"(종합) / 연합뉴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충정은 이해를 하나 아주 부적절하고 심각한 오버였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 후보자가 사퇴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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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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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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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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