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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환갑잔치’ 한국 진출 15년..올해 ‘1만대’ 입성 목표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7:15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17:15

올해 프리미엄 소형차 최초로 1만대 판매 기록 목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28일 BMW 그룹내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센터 ‘송도 콤플렉스’에서 MINI 브랜드 탄생 60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MINI는 2005년 한국 진출 뒤, 개성과 재치 넘치는 활동들을 이어가며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MINI는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으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며 국내 진출 15년 만에 연간 1만대 판매 성과를 바라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가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어서는 것은 MINI가 최초다.

이를 위해 MINI는 하반기에도 에버랜드 내 MINI 퍼레이드, MINI 사파리 등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 미니코리아]

우선 다음달 MINI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퓨어 버건디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뉴 MINI 클럽맨과 뉴 MINI JCW 클럽맨, 그리고 뉴 MINI JCW 컨트리맨도 출시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MINI는 소비자 중심의 상호 소통을 중시하고 개성과 경험을 소비하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화’, ‘전기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크게 3가지 전략을 주축으로 향후 MINI 코리아의 15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더 가깝고 편리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Always on’을 핵심주제로 24시간 365일 간 고객에게 충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MINI는 미래의 핵심 전략을 ‘전기화’에 두고 2024년 이후부터는 국내 판매되는 MINI 전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에서 선보인 ‘MINI 일렉트릭’을 2022년에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MINI는 진정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실제 도시 생활에서의 가공되지 않은 일상 소재를 콘텐츠화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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